양 기관은 용인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복지를 위한 상호 협력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감염병의 급격한 확산세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용인시 외국인 대상 문화예술 참여 지원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류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을 위한 각종 연대활동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대한 사항이다.
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화에 소외된 이웃없이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문화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문화도시 용인’ 추진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외국인복지센터 김용국 센터장은 “시민과 가까이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을 구현했던 용인문화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외국인복지센터의 설립 취지인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편익 향상 등 복지 기여를 위해 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내·외국인 주민간 소통·화합과 상호 이해가 깊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