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글라데시 포헬라 보이샤크(Pohela Boishakh) 축제 (25. 4. 20.) 4월 20일, 방글라데시 자조모임은 ‘포헬라 보이샤크(Pohela Boishakh)’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이주민과 그 가족 등 약 50여 명이 함께 모여 새해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방글라데시 전통의상을 입은 참여자들이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었으며, 방글라데시 특유의 전통 음악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새해의 기운을 전하는 자리였고, 전통 가락과 웃음이 어우러진 현장은 방글라데시 고유의 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이주민 간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조모임을 통해 더욱 다양한 문화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 포헬라 보이샤크(Pohela Boishakh)란? 포헬라 보이샤크는 방글라데시의 전통 설날로, 벵골력(Bengali Calendar)의 첫날인 4월 중순에 해당합니다. 이 날은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며 가족, 이웃, 공동체가 모여 축제를 즐기는 중요한 명절입니다. 사람들은 전통 의상인 ‘판자비’, ‘사리’를 입고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피탈리’, ‘일리쉬 마츠’, ‘파야시’ 등 전통 음식을 즐깁니다. 전통 음악과 춤, 퍼레이드, 거리 행사 등도 함께 열리며, 포헬라 보이샤크는 방글라데시인의 문화적 자부심과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날입니다. ○ 진행 사진
○ 함께 만드는 한국의 맛 1반 (2025. 3. 8. ~ 4. 12.)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다양한 가정식 반찬을 주제로, 이론 강의부터 조리 시연, 실습, 시식 및 피드백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한국 요리에 담긴 풍미와 철학을 몸소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에서는 김치 제육볶음부터 곤드레밥, 봄나물 비빔밥, 보쌈까지 다양한 한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과 한국 음식의 깊은 맛을 함께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각자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성취감과 즐거움이 가득했고, 음식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 ○ 진행 사진
○ 2025 Asian Water Festival In Yongin - 용인 아시안 새해 물 축제 (25. 4. 13.) 안녕하세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입니다. 4월 13일, 센터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자조모임과 함께 ‘2025 Asian Water Festival In Yongin – 용인 아시안 새해 물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각국의 새해맞이 물 축제를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태국의 송끄란(Songkran), 미얀마의 띤잔(Thingyan), 캄보디아의 쫄츠남(Chaul Chnam) 등 이름은 다르지만 ‘물로 지난 해의 악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공통된 의미 아래 참여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즐기며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행사에 앞서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를 애도하며 국가별 대표와 참석자들이 함께 추모의 시간을 가지는 등 의미 있는 순간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후에는 행운권 추첨, 노래 공연,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각국의 고유한 분위기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다만, 예정되었던 줄다리기와 장기자랑,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물놀이 프로그램은 갑작스럽게 내린 비와 눈, 기온 저하로 인해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지만 참여자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김용국 센터장은 “문화와 전통을 통해 이주민 공동체가 서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는 더 안정적인 장소와 여건 속에서 더욱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자조모임 리더들과 회원들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하며 모든 참여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애써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양한 문화를 품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앞으로도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의 자조모임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진행 사진 ○ 행사 준비 사진 ○ 의식행사 ○ 프로그램 진행 사진 ○ 음식 체험 관련 사진 ○ 참여자 사진
○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한국한센복지협회, 외국인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3년째 지속 (25. 4. 6.) 안녕하세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입니다. 4월 6일, 센터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 피부질환 및 건강검진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진 이번 건강검진에는 총 14개국에서 온 외국인주민 9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검진은 피부질환을 비롯한 기본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검진에서는 전문 의료진의 세심한 진료와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고려해 통역 지원도 함께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런 기회가 아니면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데 정말 감사하다”는 따뜻한 소감도 전해졌습니다. 김용국 센터장은 “외국인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외국인주민 지원 활동,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관련 보도자료 - https://www.yisc.or.kr/m/sub/data.php?&board_page=1&board_mode=view&board_no=908 ○ 진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