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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개소후 단시간 내 다양한 사업 전개-경기인터넷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10/24 11:50 조회 : 495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개소후 단시간 내 다양한 사업 전개

각종 비자 및 퇴직금 등 상담 통,번역 요구 증가, 유튜브 바리스타 강의 조기마감

[용인=김주린기자]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9월 26일 개소식을 갖고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용인시 관내 3만여명의 외국인 이주민들을 케어하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개소한 지 채 한달이 안됨에도 불구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인터넷뉴스

 

우선, 기초부터 토픽반까지 레벨별로 진행 중인 한국어교실은 현재 총 수강생이 100명을 넘어섰으며 컴퓨터교실 역시 기초, 중급, 생활컴퓨터반을 시작으로 유튜브 과정, 전자상거래 과정까지 개설됐다.

 

또한 각종 비자 및 퇴직금 등의 상담통번역도 문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17일에 개강한 바리스타 기초반 역시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빠른 시간 내에 지역사회에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생활문화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추석을 보내며 추억을 담다’와 ‘기억을 남기다, 추억을 나누다’를 들 수 있다.

 

  © 경기인터넷뉴스

 

‘추석을 보내며 추억을 담다’는 추석을 기념해 백자머그잔에 직접 청화로 다양한 문양과 그림을 그리면서 한국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마련된 자리로, 완성된 머그잔은 10월 25일까지 센터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기억을 남기다, 추억을 나누다’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전문촬영기사가 프로필 사진과 가족사진을 찍어준 프로그램으로 사진 속 멋진 모습에 이를 받아본 모국의 가족·친척들 역시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김용국 초대 센터장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가 하반기에 개소해 2020년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신건강상담을 비롯해 내외국인이 함께 마을 벽화를 그리는 ‘함께 가꾸는 마을, 화합하는 공동체’, 이주배경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반려동물 및 안내견 문화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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