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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만나는 몽골의 ‘차강사르’ 설날, 기쁨을 함께! (2025. 3. 2.)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5/03/13 15:04 조회 : 32

○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만나는 몽골의 ‘차강사르’ 설날, 기쁨을 함께! (2025. 3. 2.)

  안녕하세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입니다.

 

  3월 2일, 센터에서 몽골 자조모임은 몽골 설날인 ‘차강사르’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 이주민 약 4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나누며, 시낭독, 전통 춤, 노래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진행하면서 센터는 몽골 설날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습니다.

 

  김용국 센터장은 "이번 몽골 설날 축제를 통해 문화와 전통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에 이바지하며, 용인특례시가 다문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리더와 운영진은 "차강사르 행사에서 몽골 전통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이 행사를 통해 이주민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었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몽골 공동체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층 더 성장하는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자조모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차강사르(Цагаан Сар)란?

  차강사르(Цагаан Сар)는 몽골에서 가장 중요한 전통 명절 중 하나로, 음력 1월 1일에 해당합니다. 이 명절은 겨울의 끝자락을 의미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여겨집니다. 차강사르는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명절 동안 몽골 사람들은 가족과 친지를 방문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함께 전통 음식을 나누며 기쁨을 나눕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보즈(몽골 만두), 호쇼르(튀김 만두), 부츠(찐 만두) 등이 있으며, 이 음식들은 특별히 차강사르를 기념하기 위해 준비됩니다.

 

  또한, 몽골의 전통 의상인 델을 입고 명절을 기념하는데, 이는 몽골인들에게 중요한 문화적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연장자에게

  세배를 드리며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풍습도 있습니다.

 

  차강사르는 단순한 명절을 넘어, 몽골 사람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공동체 간의 유대를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통 춤,

  노래, 시낭독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사람들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 관련 보도자료

  - https://www.yisc.or.kr/m/sub/data.php?&board_page=1&board_mode=view&board_no=893

 
○ 진행 사진